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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7화 조금 실망인데

  • 요트가 질주하듯 왔고 엽심화는 뱃머리에서 서서 마치 파도 위를 서핑하는 사람처럼 바다를 가르며 다가왔다.
  • 섬의 사람들은 이게 사람이 맞는지 모두 어안이 벙벙해졌다.
  • 너무 무서운 관경이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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