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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5화 다룰 수 없는 칼

  • 천해성 교외의 산장.
  • 테이블위에 사람의 머리가 놓여져 있었는데, 바로 육천이었다!
  • 부 어르신은 힐끔 보았다. 피가 테이블에 가득 흐르고 있는 것을 전혀 상관하지 않는 듯 담담하게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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