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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7화 선발

  • 존 닥터가 직접 집도를 진행하는 수술은 전국에서도 드문 기회였다. 병원장은 한 치의 표정 변화도 없이 말했다.
  • “저번에 이야기한 대로 진행해.”
  • 이런 기회는 병원장이 퇴직하기 전까지 평생 이번 한 번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는 당연히 이 기회를 잘 잡아 자신의 이름이 병원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되게 하고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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