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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4화 돌로 자기 발등을 찍다

  • 열몇 명의 대리상들은 무척 조급해졌다.
  • 임우진은 셔터를 내리고 만남을 거부하는 방식을 선택했다.
  • 하지만 그들은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. 아무래도 그들이 먼저 손을 놓은 것이었고 심지어 그것으로 임우진을 위협하기까지 했으니 그 누구라도 화가 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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