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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9화 공공의 적

  • “아...... 아니에요! 일찍 쉬세요. 나도 돌아가서 자야겠어요.”
  • 말이 끝나자 윤청아는 그에게 손을 흔들고는 바로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. 문을 닫는 순간 윤청아의 얼굴에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. 원래 좀 겁에 질려 있던 그녀는 이 순간 왠지 모르게 안정감을 느꼈다.
  • 이 모든 것이 그가 그녀의 옆집에 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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