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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10화 사부가 왔다!

  • 윤청아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맥주를 따서 벌컥벌컥 마신 다음 계속 물었다.
  • “여진 씨 말로는 당신이 상대방의 물건을 뺏으러 갔다던데, 물건은 어딨어요? 그게 뭔데요?”
  • 세 패가 동시에 뺏으려는 물건이라면 절대 일반적인 물건이 아닐 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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