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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8화 정말 미친 사람이야 당신은

  • 얼마나 지났을까, 밀실의 문이 다시금 열렸다.
  • 예한설은 음식과 약을 들고 걸어왔다. 그녀는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사람처럼 윤청아의 침대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.
  • “약 갈아드릴게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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