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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3화 크리스마스

  • 다음날, 크리스마스.
  • 잠에서 깨어난 윤청아는 온통 하얀 세상인 창밖을 바라보며 숨을 길게 내쉬었다. 잇새에서 새어 나온 흰 안개가 눈앞에서 맴돌았다.
  • 살을 에는 추위에 윤청아는 두툼한 패딩으로 몸을 곰처럼 감싼 채 아래층으로 내려갔다. 그러자 창고에서 꺼내 온 크리스마스트리를 거실에서 눈에 가장 띄는 위치에 놓기 위해 낑낑거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고용인들의 모습이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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