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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2화 자생 자멸

  • “순산하길 바라고 영원히 죽지 않길 바랄게.”
  • 가는 길이 다르니 굳이 서이현과 더 이상 엮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.
  • 말을 끝낸 뒤 그녀는 떠날 채비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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