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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6화 막다른 골목

  • 남혁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다. 그녀를 마주친 것이 예상 밖의 일인 듯한 모습이었지만 아무 말도 뱉지는 않았다.
  • 윤청아는 상대의 눈을 확인하고 더더욱 남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.
  • 그녀는 남혁의 손에 들린 칼을 본 찰나 불길한 예감이 들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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