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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93화 채혁문을 잡다

  • "내가 칼로 그의 심장을 찔렀어,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 까?"
  • 사명의 사람이 절반만 넘어왔다. 남주하는 이런 시기에 불필요한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았다.
  • "남서진이 얼마나 교활한지,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것이다. 어쨌든 이미 결정했으니 시체를 훔치러 가겠다. 가고 싶지 않다면 기지에 있어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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