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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화 왜 이렇게 사람 귀찮게 해

  • 남서진은 자신의 미간이 부드럽게 풀어져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. 더불어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도.
  • 윤청아가 먹던 모양새대로 꼬챙이를 가로로 잡은 채 한입 또 한입 어묵을 베어 물어 삼키자 포장 그릇이 빠르게 바닥을 보였다. 입안에 맴도는 감질나는 맛에 어쩐지 아쉬운 마음마저 들었다. 남서진은 방금 전까지 들던 거부감도 잊은 채 입꼬리를 기분 좋게 말아 올렸다.
  • 윤청아는 입맛조차 참 독특한 아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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