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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98화 사과

  • 배신자는 어딜 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법, 동은연의 발언은 금세 다른 학생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.
  • “허, 그럼 우리는 쉬는 시간도 없이 로봇처럼 공부만 해야 한다는 말이야?”
  • “내 말이. 우리 반을 위해서라도 더욱 공평하고 공정해야 하는 거 아냐? 윤청아 혼자서는 소란을 피울 수 없어. 우리 모두 참여했으니 아무도 벌하지 말든지, 아니면 반 전체가 함께 벌을 받든지 해야지. 아무도 벗어날 수 없어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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