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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29화 귀찮은 존재

  • 만약 베가스에 병을 치료하러 왔다면 도시 중심에 있는 큰 병원에 가야 맞았다. 하지만 이곳에 있다는 것은 우연히 왔다는 의미이고 베가스에 온 목적은 따로 있다는 것이었다.
  • "왜 그렇게 멍하니 보고 있어, 윤윤아?"
  • 성소월은 그녀 얼굴 앞에서 손을 흔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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