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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2화 내려가서 시원하게 즐겨

  • 김소미는 더 이상 거절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, 공손하게 닭날개 한 조각을 받아서 가볍게 한 입 물었다.
  • "어때요, 맛있죠?"
  • 이가유는 마치 그녀가 직접 요리한 것처럼 흥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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