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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2화 고양이가 쥐를 잡는 숨바꼭질

  • 말을 마친 뒤 그는 몹시 예쁘게 꾸며진 초대장을 윤청아에게 건네주었다.
  • “이건 국내의 여러 영향력 있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창작인의 밤이에요. 아마 적지 않은 새 제품들이 나올 텐데, 조금 있다가 같이 가줘요.”
  • 윤청아는 고개를 숙여 눈앞의 카드를 쳐다봤다. 그 이름이 그녀는 낯설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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