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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9화 운명은 맞지만 결실은 있을 수 없다

  • 윤청아는 모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. 하지만 한가지는 확신할 수 있었다. 앞으로 그녀는 큰 확률로 고부관계에 대해서 머리 아프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.
  • 그건 죽음에서 벗어난 것보다도 더 기분 좋은 일이었다.
  • 다음날, 윤청아는 남서진을 데리고 윤 씨 가문으로 가기로 결정했다. 조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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