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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7화 함께

  • 전화를 끊은 한강우는 회사 전체 직원에게 연락을 돌려 준비를 했다. 1시간 뒤 로비에 꽉 찬 사람들은 하나같이 문밖만 바라보고 있었다.
  • 차가 서서히 익숙한 곳에 들어서자 윤청아는 마음이 복잡해졌다. 천천히 입구에 멈춰 서자 가드가 다가와 문을 열었다.
  • “도착했어. 내려서 가봐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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