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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1화 다 남서진이었다

  • 오후에 하교한 후 남혁은 미리 학교 문 앞에서 윤청아를 기다렸다. 윤청아가 나타나자마자 남혁은 차에서 내려 그녀에게 걸어갔다.
  • “가방 이리 주세요.”
  • 윤청아는 그의 말에 따라 가방을 건네주었고 남혁은 가방을 건네받으며 그녀에게 문을 열어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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