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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62화 이번 한 번만 예외로 봐줘요

  • 윤청아가 택시를 타고 길목에 도착하자 멀리서 하인이 장혁을 여씨 가문에서 쫓아내는 것을 보았다. 그리고 어제 가져온 짐들은 모두 바닥에 버려졌다.
  • 여민지 모녀는 장혁을 손가락질하며 욕설을 퍼부었다.
  • 윤청아는 신속하게 택시비를 지급하고 차에서 내려 바로 그들에게 다가가 장혁을 붙잡고 있는 하인을 발로 걷어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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