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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67화 수상한 백지운의 목소리

  •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윤청아는 무려 십여 초가 지나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.
  • 윤청아는 형보영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주기 위해 황급히 뛰어갔다. 하지만 손목에 손을 대는 찰나, 안색이 딱딱하게 굳었다.
  • 이미 맥박이 잡히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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