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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0화 밖에서 고기 먹는데 올래요?

  • 디자인실에선 그 누구도 남 대표님의 디자인을 건드리지 못했다. 그런데 눈앞의 여자가 남 대표님의 디자인은 망설임 없이 잘라내다니 너무나 대담했다.
  • 윤청아는 소연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설명은 했다.
  • “이 안감은 재질이 안 돼 바꿔야 해요. 그러니까 이따가 창고에서 얇은 실크 같은 걸 찾아주세요. 많이는 필요 없고 일 미터 정도면 돼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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