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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7화 유산한 거야?

  • 남혁이 어찌 된 영문인지 묻기도 전에 윤청아는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.
  • 남혁은 곧바로 쪼크리고 앉아 윤청아를 부축하며 흔들어 깨워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.
  • 귀신에 홀리기라도 한 듯 그는 손을 뻗어 윤청아의 종아리를 만졌고 피를 살짝 손가락에 묻혔다. 그리고 비벼본 결과 사람 피가 확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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