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24화 결사의 각오로 나서다
- 동시에 밖에서 문을 잠그고 나서야 시름 놓고 떠나게 되었다.
- 윤청아는 침실 문에 바짝 붙어 밖에서 문을 잠그는 소리를 들었다. 남혁이 떠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녀는 방안을 서성이며 도망갈 방법을 사고하기 시작했다.
- 그러나 지난번 한 번 시도를 해본 결과 이 방에 계속해서 머무르는 이상 도망을 갈 수 있을 가능성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. 그러나 지금 유일한 방법은 침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