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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27화 뻔뻔한 사람

  • 윤청아는 손을 거두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느긋하게 말했다.
  • “그리고, 밖에서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지 전혀 신경 쓰지 않지만, 난 성격이 좋지 않아서 억울한 일을 당하고만 살지 않아요. 이젠 솔직해지기로 하죠.”
  • 동은연의 심장이 주체할 수없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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