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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0화 그날 일……

  • 윤청아는 대화창을 눌러 가장 위로 올라가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기 시작했다. 처음엔 의아함으로 가득하던 윤청아의 표정도 뒤로 갈수록 웃음기가 어리더니 기분이 좋아졌다.
  • “보스, 문 앞에 심부름꾼이 기다려.”
  • 남주하는 말하며 장미꽃 한 다발을 안고 안으로 들어왔다. 그 모습에 교실에서 순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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