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65화 고장 난 차량
- 그녀는 빠르게 랭킹을 치고 올라와 top3까지 차지했다. 남서진은 늘 그녀의 앞에 자리했다.
- 팀별 토너먼트에서 3위권에만 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. 윤청아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더 엑셀을 밟지 않았다. 운전을 하며 차에서 나는 소리를 살피던 그녀는 모든 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. 그녀 마음에 묵혀뒀던 돌덩이가 내려갔다.
- 차가 라인을 넘을 때마다 주위에는 환호소리가 들렸다. 윤청아는 조에서 1등을 차지했고, 그 뒤를 바짝 쫓던 남서진이 2등을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