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59화 남서진은 어떻게 된 거야?
- 윤청아는 오늘 남서진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여겼다.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에 무언가 말을 숨기고 있는 거 같이. 그러나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말을 꺼내지 않아 그녀는 자신이 오해를 했나 생각했다.
- 방으로 돌아온 윤청아는 컴퓨터를 켰고 마침 메일에 숫자 1이 표시되었다. 들어가 보니 보육원 원장님으로 부터 온 메일이 있었다. 내용은 아이들의 근황과 최근 한 달 동안의 재정 지출 명세서가 첨부되어 있었다. 윤청아는 대충 훑어보더니 별문제가 없어 메일을 나갔다.
- 이때, 보육원에서 연락이 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