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41화 육천이 돌아왔다!
- 강녕은 구형 무리에게 세 가지 기술만 배워줬는데 이 기술들은 간단해 보이지만 마음대로 변환이 가능했고 사람마다 자기 특성에 맞춰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. 더욱 무서운 건 이 기술들은 단순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주어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살상력이 대단했다.
- 구형 무리도 이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더욱 흥분되었다. 그들은 자신들에게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준 사람이 강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두 번째 단계를 거치면 앞으로의 길이 더 험하고 다채로울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. 하지만 강녕만 따른다면 무서울 게 없었다.
- 구형 무리의 상태를 확인한 강녕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다. 그는 그들을 보며 담배 한 개비를 피고 차를 돌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