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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9화 달콤한 두 사람만의 세상

  • 신가은이 뛰어가 빼앗으려고 할 때는 이미 한발 늦은 상태였다.
  • 김지석은 이미 상자를 열었고 신민혁도 호기심에 상자를 확인했다.
  • 흑백 원피스였다. 하지만 디자인이 독특했고 평소 신가은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은 아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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