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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2화 나 너한테 선물 주려고 왔어

  • 새벽에 민소율은 병원으로 옮겨졌다.
  • 의사는 민소율의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지고 가벼운 뇌진탕이 왔다고 진단했다. 다른 상처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.
  • 한지혁은 수술실 밖의 의자에 혼자 앉아 생각에 잠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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