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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68화 김 대표, 자신감이 넘치는 게 혼 좀 나야겠어

  • 창밖은 이미 어두워졌다.
  • 스탠드가 켜져 있는 침실의 불빛은 어둡고 따듯했다.
  • 김지석은 스탠드를 등지고 있어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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