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51화 그건 염라대왕께 물어
- 말을 마친 그녀가 문을 확 열어젖히자, 손에 날카로운 칼을 든 보디가드 수십 명이 뛰어 들어와 입구를 막고 살기를 내뿜고 있었다.
- 민소율은 그 광경을 보자 얼른 바닥에서 몸을 일으켜 한지혁을 지나쳐 보드가드의 뒤로 숨어서 고자질하기 시작했다.
- “혁아, 너 그 여자한테 미쳐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! 나 정말 너 사랑하는데 기어이 내가 아닌 그 여자를 선택한다니 너무 속상해. 하지만 걱정하지 마. 네가 죽으면 그 여자도 죽을 때까지 괴롭혀서 대신 복수해 줄 테니까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