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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72화 심상치 않은 멘트

  • “아니요. 교활한 사람이라 갖은 수단을 동원해 유인해 내려고 했지만 가짜 신분이었어요. 짝퉁을 보낸 탓에 죽은 것도 그냥 대체품이었던 거죠.”
  • 순간 두 남자는 입을 꾹 닫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  • 방 안에는 가습기 소리와 가끔 울리는 은세의 숨소리 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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