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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8화 귀국

  • 서두심은 무거운 지팡이로 이동욱을 마구 때렸다. 자비라고는 없는 손길이었다.
  • 이동욱은 품에 안고 있던 유골함을 더 꽉 껴안았다. 그는 서두심이 때리는 대로 조용히 맞고만 있었다.
  • 항상 남에게 친절하고 이해심이 넓은 서두심이 직접 누군가를 때리기는 처음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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