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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71화 엄마 못 만나면 수액 안 맞을래요

  • 이동욱이 천천히 손잡이를 돌렸다. 그러자 침대 옆에 앉아 있던 김휘현과 병상에 앉아 있는 김은세가 보였다. 두 사람은 마치 싸운 것처럼 보였다.
  • 김휘현의 상황도 안 좋아 보이자, 이동욱은 조금 마음이 놓였다. 그는 차분한 표정으로 신연경을 안고 병실로 들어갔다.
  • "두 사람 분위기 왜 이래요? 이렇게 늦었는데 왜 아직도 안 쉬어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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