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0화 누가 짝퉁을 입었을까?
- 저녁 8시, 민씨 가문 별장에는 손님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다. 민씨 가문 친척들을 제외하고 이번에 온 손님들은 모두 상류층의 멸망이 있는 인물들이었다.
- 민씨 가문의 안주인인 이윤미는 조용히 민준형의 옆에 서 있으며 간간히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았다.
- 하지만 그녀는 마음이 전혀 기쁘지 않았다. 자기 딸은 아직도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, 민준형은 그의 내연녀를 집으로 데려와 그 내연녀의 딸을 정식으로 민씨 가문에 들여놓겠다고 하고 있다. 이윤미는 화가 치밀어 올라 죽을 지경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