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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5화 예전과 똑같은 길을 걷지 않아

  • 한지혁은 신가은을 올려다보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. 신가은은 그런 그를 대차게 흘겼다.
  • 오늘의 한지혁은 그야말로 매를 스스로 벌었다. 울며 빌 때까지 그를 때리지 않으면 신가은은 절대 이 화가 풀리지 않을 것 같았다.
  • 신가은은 한지혁의 눈앞에 손을 뻗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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