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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6화 난 선택 따위 안 해요, 둘 다 지킬 겁니다

  • 신가은은 그를 무시하려고 얼굴을 옆으로 홱 돌렸다. 눈물 한 방울이 얼굴을 타고 흘러 내려와 소리 없이 머리카락에 안착했다.
  • 그녀는 이동욱이 원하는 걸 영원히 줄 수 없다, 그리고 줘서도 안 된다!
  • 그녀는 평생 오로지 김지석만을 사랑할 것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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