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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5화 그럴 바엔 차라리 나한테 양보해요

  • 신가은과 주여정은 서로를 힐끗 쳐다보더니 휴대폰을 꺼내 라이브 앱을 열었다.
  • 지여은의 라이브 시청자 수는 이미 천만을 돌파했다.
  •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대성통곡하면서 라이브시청자들에게 어제 회사에서 금지령을 받고 곧 매장당할 거라며 울분을 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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