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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18화 처음 그의 깜짝선물을 받다

  • 아이를 낳는 건 안은혜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.
  • “됐어요. 그만 놀릴게요. 이따가 동욱 오빠가 저 혼낼 거 같아요. 오빠들이 무슨 선물 준비했는지 보러 가요.”
  • 안은혜는 목걸이를 빼려 했지만, 이은지가 말이 너무 많아 뺄 기회가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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