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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화 셋째 새언니? 네가 어울린다고 생각해?

  • 한지혁은 집사를 불렀다.
  • “오늘부터 사모님과 작은 아가씨를 감금하도록 하세요. 제 허락 없이는 아무도 놓아줘서는 안돼요. 누가 감히 이를 어길 시에는 엄한 벌을 내릴 겁니다.”
  • “뭐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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