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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62화 죄를 지은 사람만 벌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

  • 김지석은 어제 신씨 저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. 그는 시동을 켜고 아차산으로 향하면서 물었다.
  • “갑자기 왜 아차산으로 가려는 거야?”
  • 신씨 저택의 별장에는 신도준이 머물고 있었다. 신도현이 인천에 가는 바람에 아차산 저택에는 다른 형제들이 없고 신도준과 성수인만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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