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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1화 전 국민에게 내가 네 사람이라고 말할 거야

  • 같은 시각 병원에서.
  • 한지혁은 병원 침대에 누워 맞은편 TV로 생방송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.
  • 오랜 시간이 흘러,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. 비록 그중에서도 제일 작은 신분이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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