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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7화 아이고 착해, 주인님이라고 불러

  • 한지혁은 콧방귀를 뀌었다.
  • 선택하라고 했지만 결국 같은 결과다.
  • 오랫동안 서 있었기 때문에 허리의 상처가 갈라져 피가 콸콸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 통증에 못 이겨 현기증마저 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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