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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4화 집안 사람들이 이상하다

  • 한지혁은 목이 쉬어 버려 말을 하기 싫어 몸을 돌려 잠을 청했다.
  • 어젯밤 그가 도착했을 때 신가은이 외친 말을 듣게 되었고, 바로 눈앞에서 그녀가 강물에 몸을 던졌다.
  • 그 순간 심장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미쳐 날뛰었고, 질식할 것 같이 마음이 괴로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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