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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92화 무의식적인 관심은 감출 수 없다

  • 김휘현은 이동욱을 데리고 멀리 갔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, 이미 총소리를 듣고 위치로 이동하는 중이었다.
  • 이동욱도 그와 함께 갔다.
  • 밭으로 미풍이 스치고 보리밭이 아주 가벼운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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