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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8화 부자들을 겨냥한 범죄?

  • 그녀를 부축해 다시 눕히고 이불을 덮어준 김지석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.
  • “여보, 걱정하지 말고 자. 내가 밤새 지켜볼 테니까, 은세가 깨면 내가 분유 타서 먹일게. 우리 여보가 산후 조리할 때 이런 일은 모두 내가 했었잖아, 까먹었어? 내가 여보보다 더 능숙할 거야.”
  • 그가 이렇게까지 말하자 신가은은 거절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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