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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2화 불구의 몸으로 영원히 가은이의 배필이 될 수가 없어

  • 상대가 쓰러진 것을 확인한 후에야 귀신 가면을 쓴 남자는 가면을 벗었다.
  • 달빛 아래 비친 남자의 칠흑 같은 눈동자가 매섭고도 그윽했다. 이동욱을 바라보는 눈빛이 얼음장처럼 차가웠다.
  • 최휘현이 다가와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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