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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6화 저렇게 방자할 수가!

  • 사람들의 수군대는 소리가 크진 않았지만, 오혜선 등 3인의 귀에 똑똑히 들렸다.
  • 성질이 급한 한지수가 대번에 불타 올라 발작했다.
  • “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예요! 우리 오빠 멀쩡하거든요? 소질도 없는 것들이 감히 우리 오빠를 죽었다고 저주하고 있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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